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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plexity Comet 사용 후기 - 대기자 명단으로 무료 체험한 솔직한 경험담

AI 최신정보 2025. 7. 22. 14:29

Perplexity Comet 사용 후기 - 대기자 명단으로 무료 체험한 솔직한 경험담

Perplexity에서 나온 AI 브라우저 Comet을 직접 사용해봤습니다. 퍼플렉시티는 구독하지 않지만 미리 대기자 명단에 등록해둬서 무료로 체험할 수 있었어요. 크롬 사용자라면 친숙하지만 AI 기능의 현실은 어땠을까요? 실제 사용해본 솔직한 후기를 공유합니다.

대기자 명단으로 무료 사용하게 된 과정

저는 현재 퍼플렉시티를 구독하고 있지 않지만, Comet이 나오기 전 대기자 명단(WAITING)에 미리 등록시켜둬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대기자 명단 등록은 무료이고, Perplexity Max ($200/월) 구독자가 아니어도 기회가 있으니 추천합니다.

일단 해당 프로그램은 크로미움을 기반으로 만들어져서 친숙하긴 해요. 기존의 크롬에 해두었던 즐겨찾기 등의 설정도 가져오기 편하고, 크롬을 이용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아무런 거부감 없이 사용 편하죠.

실제 음성 AI 기능 테스트 - 놀라운 점과 한계

퍼플렉시티에서 가장 밀고 있는 기능 중 하나는 역시 웹브라우저 내에 AI 에이전트를 포함시켰다는 건데, 실제로 Comet을 실행시켜보면 보이스 AI가 있어서 대화를 하면서 해당 웹페이지를 분석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내가 뉴스 페이지를 보고 있고 Comet에 있는 AI assistant에 보이스로 "이 페이지 요약해줘"라고 하면 해당 기사를 요약해줘서 사용자인 제게 들려주는거죠.

 

실제 꽤나 놀랐던 건 해당 웹페이지만을 분석하는 게 아니라 웹페이지의 내용과 관련있는 내용들을 추가로 검색하여 종합적으로 알려준다는 거에요. AI에서 유명한 환각 작용을 많이 줄일 수 있는 기법인거죠.

또 내부에 playwright같은 웹페이지 조정 기능이 있어서 퍼플렉시티를 켜두고, '아마존에서 현재 팔리고 있는 식품 중 10개를 간추려서 나의 장바구니에 넣어줘'라고 하면, 실제로 열심히 찾아다니면서 장바구니에 넣어준다라는거에요.

하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이 장바구니에 넣어주는 기능이 웹페이지를 하나 열고 → AI가 어떤 화면에 어떤 선택자가 어떤 것인지를 파악하고 → 장바구니 버튼을 찾아서 → 다시 눌러주고 → 다시 웹사이트로 돌아와서 추가적인 제품이 무엇이 있는지 보고 → 분석한 뒤 → 선택자를 찾고 → 장바구니에 넣고... 이 과정이 엄청나게 느리게 이루어집니다.

사용하며 느낀 명확한 한계점들

물론 한계도 명확하죠. 실제 사용하면서 느낀 아쉬운 점들이 많았어요.

일단 AI assistant의 경우에는 현재 베타버전으로 풀려서 그런지, 자주 끊기고, 목소리도 자연스럽지 않아요. 엄청 듣기 불편한 AI 느낌이네요. 두번째로 AI 에이전트 기능으로서 물건 등을 알아서 찾고 장바구니에 넣어주는 기능은 엄청나게 느려요. 각 단계마다 AI가 화면을 분석하고 적절한 버튼을 찾는 과정이 너무 느려서 직접 하는 것이 더 빠를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점들도 있어요. 크로미움 기반이라 Chrome 사용자에게 거부감이 전혀 없고, 기존 설정을 그대로 가져올 수 있어서 편했고요. 단순히 해당 페이지만 보는 게 아니라 관련 내용까지 추가로 검색해서 종합적으로 알려주는 건 확실히 유용했습니다.

AI 브라우저의 미래와 솔직한 최종 평가

예전에 퍼플렉시티 CEO가 이런 말을 했던 것 같아요. 웹브라우저의 AI 에이전트가 미래라고. 저도 격하게 공감합니다. 앞으로는 사람이 직접 보거나 행동하는 건 점점 자동화로 대체되어질 것 같아요. 현재도 블로그에 들어와서 직접 읽는 사람들보다는 AI에게 질문해서 바로 답변을 얻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처럼요.

 

다만 저 말을 실현하기에 현재 퍼플렉시티의 Comet은 그 기능이 대단히 미비하고, 실제로 없는 기술을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기존의 크롬도 마음만 먹으면 Gemini를 통하여 실현 가능한 기술이다라는 점에서 혁신적인 브라우저라고까지 칭하기는 어렵겠네요.

대기자 명단으로 무료 체험해볼 수 있는 분들이나 AI 기술의 현재 수준을 체감해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추천하지만, 월 $200를 지불하고 사용할 만큼 완성도를 기대하는 분들이나 지금 당장 실용적인 브라우저가 필요한 분들에게는 비추천입니다.

개인 평점: 3.5/5
미래 방향성은 맞지만, 현재 기술적 완성도와 실용성은 많이 부족합니다. 무료 체험해볼 가치는 있지만, 유료 구독 까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참고 링크: